알리코제약·보령, 소화성 궤양용제 '스토가' 공동판매

권미란 2024. 6. 3.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리코제약은 보령과 지난달 29일 보령의 소화성 궤양치료제 '스토가(성분명 라푸티딘)'의 공동판매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판매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스토가는 보령이 일본 UCB재팬으로부터 도입해 국내 임상·허가를 거쳐 출시한 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H2RA)다.

유비스트 자료 기준, 국내 H2RA(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 성분 시장은 약 1800억원 규모로 라푸티딘 성분은 약 4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상 매출액 200억원 전망
보령 장두현 대표(왼쪽)와 알리코제약 이항구 대표(오른쪽)가 소화성 궤양용제 '스토카'의 공동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알리코제약

알리코제약은 보령과 지난달 29일 보령의 소화성 궤양치료제 '스토가(성분명 라푸티딘)'의 공동판매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판매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스토가는 보령이 일본 UCB재팬으로부터 도입해 국내 임상·허가를 거쳐 출시한 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H2RA)다. 위산분비 억제와 위점막 보호 효과를 가진 소화성 궤양치료제다.

유비스트 자료 기준, 국내 H2RA(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 성분 시장은 약 1800억원 규모로 라푸티딘 성분은 약 4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스토가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2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대형 제약사와 사업제휴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상 취약 영역을 보완하고 오리지널 제품 확보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연간 150억원 이상의 외형 확보, R&D 관련 공동개발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강화하겠다"고 했다.

권미란 (rani19@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