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지원'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5기 모집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청년 취업 지원프로그램인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5기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에서는 차별화된 직무경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 20명으로, 울산에 거주하는 청년 또는 울산지역 대학생(휴학·졸업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등에게는 우선 선발의 기회를 부여해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진출을 돕는다.

울산항만공사는 그동안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훈련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인 에스이메이커스(052-971-33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퍼스트 펭귄은 선구자 또는 도전자를 뜻하는 관용어로, 펭귄 1마리가 먼저 용기를 내 바다로 뛰어들면 무리가 따라서 들어간다는 데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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