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알리미 '이삭이·새싹이' 시즌2 나왔다

세종=정혁수 기자 2024. 6.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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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2008년 개발한 기관 홍보 상징물(캐릭터) '이삭이' '새싹이'를 최신 트랜드에 맞게 새로 단장해 3일 공개했다.

농진청은 이번 시즌2 발표를 기념해 다양한 기획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이번 시즌2 공개를 기념해 오는 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농업기술박람회'에서 다양한 현장 기획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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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에 새로 발표한 기관 상징물인 '이삭이'(왼쪽)와 '새싹이' /사진=농진청

" '이삭이'는 머리 위에 나 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해주는 영웅(Hero)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형상화했다.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오기원 농진청 대변인)

농촌진흥청이 2008년 개발한 기관 홍보 상징물(캐릭터) '이삭이' '새싹이'를 최신 트랜드에 맞게 새로 단장해 3일 공개했다. 농진청은 이번 시즌2 발표를 기념해 다양한 기획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이번 시즌2 공개를 기념해 오는 11~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농업기술박람회'에서 다양한 현장 기획 행사를 마련했다. 농진청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 구독, '이삭이'와 찍은 인증 사진 인스타그램 게시하기 등을 통해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형 열쇠고리, 캐릭터 스티커 등 팬 상품도 제공한다.

농진청에 새로 발표한 기관 상징물인 '이삭이'와 '새싹이' 의 응용동작 모음. /사진=농진청

농진청은 또 이번에 발표한 상징물 시즌2를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생산과 각종 홍보물 제작, 포토존 조성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기관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효원 농진청 차장은 "새로 태어난 '이삭이''새싹이'가 농진청 공식 상징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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