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영농철 일손돕기·중식지원으로 행복농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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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일손돕기·중식 지원으로 행복농촌 만들어요."
대구농협본부(본부장 이청훈)가 마늘·양파 수확이 한창인 대구 달성군 일대에서 범농협 직원·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하는 '2024 농촌 일손 돕기와 중식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청훈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농협은 기관·단체와 협력해 농촌 일손 돕기 등 농업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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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일손돕기·중식 지원으로 행복농촌 만들어요.”
대구농협본부(본부장 이청훈)가 마늘·양파 수확이 한창인 대구 달성군 일대에서 범농협 직원·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하는 ‘2024 농촌 일손 돕기와 중식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5월31일 열린 행사에는 범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대구시·달성군 공무원과 시·군의회,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 등 600여명이 동참해 달성 논공·현풍·구지·유가 등 30여 농가에서 마늘·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황혜선) 회원들은 현장에서 2200인분 영양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 고령·취약 농가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농번기 농가의 건강을 챙기고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일손 돕기 행사엔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장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이청훈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농협은 기관·단체와 협력해 농촌 일손 돕기 등 농업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수 대구 경제부시장은 “농촌지역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고,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커 힘든 시기이다”며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해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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