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공동주택관리 실태감사 사례집' 서울시 첫 발간

공동주택 관리 문제점 진단…실태감사 사례 114건 등 담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 자료로 활용…플랫폼에도 게시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청사. (사진=강동구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서울시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실태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 관리의 문제점을 진단·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 114건, 법제처 법령해석 사례 32건, 기타 공동주택 관리업무 자료 등을 담았다.

구는 해당 사례집을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S-APT(서울시 공동주택 온라인 플랫폼)'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은주 강동구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관리비가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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