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황창연 신부 군 홍보대사 위촉

▲ 재국 평창군수는 3일 집무실에서 천주교 수원교수 ‘성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을 맡고 있는 황창연 신부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신현태

심재국 평창군수는 3일 집무실에서 천주교 수원교구 ‘성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을 맡고 있는 황창연 신부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황 신부는 지난 1992년 수원가톨릭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평창읍 도돈리에 위치한 천주교 수원교구 ‘성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다볼 사이버 성당’ 유튜브를 운영하며 구독자 42만명의 인플루언서로 군내에서 생산한 콩으로 만든 청국장 등 군내 농특산물 판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서로는 ‘농사꾼 신부 유럽에 가다’, ‘북극곰 어디로 가야하나’, ‘사는 맛 사는 멋’ 등 다수가 있으며 국내외에서 행복론과 환경살림 강의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황 신부는 “역대 올림픽 중 가장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고 유산 계승을 통해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창군 홍보대사를 맡아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평창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군수는 “황 신부님이 군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 홍보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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