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사고 조심" 태안·보령해경 4∼9일 연안 사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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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해경과 보령해경은 오는 4∼9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시기 조류 흐름이 강하고 조석간만의 차가 커 연안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데다 현충일도 있어 낚시·여행 등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해경 관계자는 "갯벌 체험 때 물때를 꼭 확인하고 2명 이상이 함께 활동하며 갯바위·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장소에는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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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해경과 보령해경은 오는 4∼9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시기 조류 흐름이 강하고 조석간만의 차가 커 연안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데다 현충일도 있어 낚시·여행 등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최근 3년간 태안해경 관할지역에서는 6월에 갯바위 등 고립 14건, 익수 5건, 추락 2건이 발생했다.
해경은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위험시간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갯벌 체험 때 물때를 꼭 확인하고 2명 이상이 함께 활동하며 갯바위·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장소에는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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