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밀양 집단성폭행 '대빵'이 백종원 국밥 맛집에 근무?…식당에 물어보니
최근 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1년 반 전 유튜브에서 소개한
경북 청도군의 한 식당이 화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44명의 남고생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촬영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로 지목된 A씨가 이 곳에서 일한다"
한 유튜브채널, 실명을 공개하며 A씨 근황 폭로
영상 속 A씨의 SNS엔 딸에게
"가장 믿음직한 아버지가 될게"
누리꾼들 "남의 인생은 망쳐놓고 딸에게
아빠 대접 받으려 하냐"
"아이가 어떻게 얼굴 들고 다니겠냐"…분노
A씨가 일한다는 식당에 전화를 걸어봤는데..
<식당 측> "(지금도 그분이 일을 하고 계세요?) 아니요. 일 년 넘었습니다…그만둔 지가 벌써 일 년이 넘은 거를…(사장님하고 혹시 그 논란된 그 가해자라고 하는 분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저희 집 안에 그 뭡니까, 조카 됩니다. (옛날에 고용을 하실 때) 몰랐습니다. (그런 건 전혀 모르시고?) 저도 고용을 했을 당시에는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해서 받아줬는데, 제가 한 일 년 전에 사실을 좀 알고는 바로 제가 그만두게 했어요…너무 파렴치하고 막 소름도 돋고 도저히 같이 얼굴을 볼 수도 없고, 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 하에 제가 그만두게 했습니다…"
식당은 논란에도 영업 중이지만,
온라인에선 '별점 테러' 이어져
단 1명도 형사처분을 받지 않아
국민 분노를 샀던 이 사건..
<식당 측> "(그러면 그 분도 지금은 뭐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건가요?)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반성을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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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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