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새만금 태양광 비리' 군산시 공무원 수사확대

조수영 2024. 6. 3.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산시 공무원이 비리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됩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을 맡은 새만금솔라파워 사업단장 최 모 씨가 불법 조성한 2억대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군산시 공무원 청탁 등에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산시 공무원이 비리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됩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을 맡은 새만금솔라파워 사업단장 최 모 씨가 불법 조성한 2억대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군산시 공무원 청탁 등에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최 씨가 수상태양광 환경민원 등을 해결하는 대가로 군산시 재생에너지 전담 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 서지만 대표에게 1억 원을 건넨 혐의로, 최 씨와 서 씨 모두를 구속기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한편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새만금호에 여의도 10배 면적으로 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4조 원대 계획으로, 지난 2018년 추진됐지만 설계 과정에서 업체 특혜 의혹 등 각종 논란으로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