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탕웨이 "♥김태용, 첫 만남에 날 보는 표정이…겉모습만 보고 믿지 말길"[인터뷰③]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공개를 앞둔 배우 탕웨이가 3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공개를 앞둔 배우 탕웨이가 3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해 "감독님은 그 지식이 굉장히 광범위하지만 넓고 깊다. 모든 부분에 아는 것이 많다. 어떤 일이나 내용에 손을 대기 전에 알아야 되는 분이다. 그게 과학이면 과학에 대해 공부하고, 어떤 영역에 대해 필요하면 많이 지식을 위해 습득을 하시는 분이다. 역시 재밌는 것을 좋아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굉장히 강한 분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 표정이다. 호기심 가득한 모습이다. 그래서 그 때 감독님이 저를 처음 쳐다보는 얼굴, 그 표정에서 여섯 살 짜리, 호기심 가득한 남자 아이와 60살 넘은 어르신의 느낌이 공존하는 걸 봤다"며 당시 김태용 감독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던 표정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감독이란 직업이 대단히 좋은 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언제냐면, 내가 관심을 갖고 호기심이 생겨서 그걸 알려고 하고 그걸 가지고 뭔가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일을 하는게 감독이어서 참 대단히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그리고 김태용 감독님은 여러 면모가 많은 분이다. 굉장히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감독님 겉모습만 보고 믿지 말라. 그런 분이 아니다. 여러분이 보지 못하는 대단히 많은 부분이 있다"고 웃음 지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탕웨이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남겨질 딸과 엄마를 위해 AI 서비스를 신청한 바이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5일 개봉.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의 최애를 '천만 스타'로…스타덤, K컬처 소통 창구 '주목' - SPOTV NEWS
- 송승헌 "父 증명사진 공개 후회…'발끝도 못 따라간다고'"('미우새') - SPOTV NEWS
- 이도현, 군대서 백종원 음식 먹고 양아들 자처 "백도현으로 활동할 것"('백패커') - SPOTV NEWS
- '여왕의 품격' 김연아, 우아하고 섹시한 핑크빛 드레스 - SPOTV NEWS
- '아찔한 뒤태' 한소희, 파격적인 백리스 원피스 입고 행사 나들이 - SPOTV NEWS
- "변우석, 넌 무조건 떠" '선업튀' PD가 운명처럼 나타난 선재에게 한 말[인터뷰①] - SPOTV NEWS
- 김수현·김지원→변우석·김혜윤까지…현빈♥손예진 오마주[이슈S] - SPOTV NEWS
- 그리 "父김구라, 母 빚 다 갚고 마음 멀어져 이혼…재혼+임신 기뻤다"('그리구라') - SPOTV NEWS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후 근황…"독방서 잠만, 자포자기한 듯" - SPOTV NEWS
- 엔믹스, 대학축제 음향사고 연출 인정…JYP "멤버들은 몰랐다"[공식]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