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6개 사,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5개 사 자율 제출

이호건 기자 2024. 6. 3.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자격은 자산 총액 5천억 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164개 사가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기재나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는 기업 소명 절차를 거쳐 정정공시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 대상은 2022년 1조 원 이상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국거래소

코스피 사장법인 526개 사가 2024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한국거래소가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자격은 자산 총액 5천억 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164개 사가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의무공시 대상이 아닌 5개 사는 자율적으로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거래소는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기재 누락 및 오기재 유무 등에 대해 8월까지 보고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나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는 기업 소명 절차를 거쳐 정정공시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기업은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 대상은 2022년 1조 원 이상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가 대상이 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