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차량에 불지른 30대女 마약 ‘양성’ 반응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4. 6. 3.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마약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20분경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방화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마약을 투약하고 술에 취해 도로변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의 지인으로부터 'A가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르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새벽 시간대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마약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20분경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방화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마약을 투약하고 술에 취해 도로변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의 지인으로부터 ‘A가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르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A 씨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 나온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고 추가 혐의를 검토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