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조 8천억 추경안 편성…본예산보다 826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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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올해 본예산 대비 826억원 증액된 1회 추경예산안을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본예산인 1조7483억원보다 826억원(4.7%) 증액된 1조8309억원이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이달 10일부터 열리는 제261회 익산시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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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올해 본예산 대비 826억원 증액된 1회 추경예산안을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본예산인 1조7483억원보다 826억원(4.7%) 증액된 1조8309억원이다.
일반회계는 732억원(4.5%) 늘어난 1조6834억원, 특별회계는 94억원(6.8%) 증가한 1475억원이다.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 산업 경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 11억원 △첨단 바이오 육성 R&D 지원사업 10억원 △익산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보전금 69억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9억원 △판문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4억원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10억원 등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침체된 경제 상황과 세수 감소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이달 10일부터 열리는 제261회 익산시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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