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재산 축소 신고' 양문석 본격 수사‥'명예훼손' 김준혁 곧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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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해 사건 관련인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양 의원 사건과 관련해 관련자 조사와 자료 분석 등 수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배우자와 공동 보유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가격을 매입가격보다 10억원 가까이 낮은 공시가격으로 재산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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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해 사건 관련인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양 의원 사건과 관련해 관련자 조사와 자료 분석 등 수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배우자와 공동 보유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가격을 매입가격보다 10억원 가까이 낮은 공시가격으로 재산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은 공직선거 후보자가 소유 부동산을 신고할 때 공시가와 실거래가 중 높은 금액을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어긴 양 의원을 지난 4월 고발했습니다.
양 의원은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아 아파트 구매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했다는 이른바 '사기 대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역사적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위안부 관련 발언 등을 유튜브 방송에서 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김준혁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마무리하고 곧 결론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적법성 여부와 공소시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며 "조만간 김 의원에 대한 출석 요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40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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