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 수줍게 도망친 고현정 회상 "정말 귀여우셨다" [소셜in]

대만 배우 허광한이 고현정과의 만남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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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상견니 대본보다 어려웠다는 요정의 한국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만 배우 허광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정재형은 허광한에게 "한국은 맨 처음이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허광한은 "장기간으로 한국에서 일하는 건 4번 정도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광한은 "내 생각에 가장 재밌던 건 일을 하면서 여러 도시들의 풍경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고, 그래서 배우의 삶이 꽤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재형은 허광한에게 "얼마 전에 일본에서 내 친구 고현정을 만났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허광한은 "고현정 선배님 정말 정말 귀여우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고현정이 그렇게 수줍어하는 거 처음 봤다. 꿩처럼 도망가더라. 몸이 이만한데 여기 가서 이렇게"라고 말하자, 허광한은 "진짜?"라고 한국어로 말한 뒤 "정말 귀여우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허광한이 출연한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 유정민 | 사진 '요정재형'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