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공수처에 尹 고발…"거부 시, 압수수색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이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3일 고발했다.
당 '고(故) 채해병 사망사건 대통령실 수사 개입 의혹 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신장식 의원을 비롯해 강경숙·정춘생·차규근 의원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를 찾아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조국혁신당이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3일 고발했다.
당 '고(故) 채해병 사망사건 대통령실 수사 개입 의혹 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신장식 의원을 비롯해 강경숙·정춘생·차규근 의원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를 찾아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앞서 신 의원은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는 당장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고, 윤 대통령이 거부한다면 압수수색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수사 방해·사법 방해의 공범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지난해 8월 2일 개인 휴대전화로 세 차례 이 전 장관과 장시간 통화한 것은 윤 대통령이 직권을 남용해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매우 강력한 직접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요구는 분명하다"며 "채 상병의 죽음을 우리 형제, 부모, 자녀의 죽음으로 여기고 일말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공수처 고발뿐만 아니라 특검까지 함께 추진해 가겠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산분할 '1조3808억' 노소영 관장 "사회공헌에 힘쓸 것"
- '산업의 쌀' 철강업계의 눈물…하반기 회복할 수 있을까
- '뷰티 브랜드 CEO' 전소미, 영앤리치 바비인형의 핫팬츠 사복패션 [엔터포커싱]
- 서해부터 극지까지 해저 자원 훑는다…바다위 연구소 '탐해 3호' 출항
- [여의뷰] 이재명 '통 큰 양보' 전략에 與 '속수무책'
- 반도체 수출 ↑ 소비재 수입↓ …12개월 연속 무역흑자
- 이재명 "'여학생 조기 입학'이 저출생 정책…기가 막힌다"
- "맘스터치는 더이상 골목 2층 햄버거집이 아니다"
- 尹 "동해 140억배럴 석유·가스 가능성…삼전 시총 5배"(종합)
- "백종원도 방문한 맛집, 밀양 집단 성폭행범 일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