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백세미’ 작목반,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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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 백세미 작목반이 2024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한 경진대회는 5월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곡류에선 ▲대통령상에 석곡농협 백세미 작목반 ▲농식품부장관상에 장흥 이지현씨(천관쌀), 과일에선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에 나주 송철수씨(방울토마토)가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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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 백세미 작목반이 2024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한 경진대회는 5월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시상은 곡류·과일·채소·가공품 4개 부문에 전체 24점(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농식품부장관상 5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남은 곡류와 과일 부문에서 전체 수상실적 3건을 기록했다. 곡류에선 ▲대통령상에 석곡농협 백세미 작목반 ▲농식품부장관상에 장흥 이지현씨(천관쌀), 과일에선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에 나주 송철수씨(방울토마토)가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곡류 부문 출품작은 31개다. 평가기준은 등급·단백질 함량·색·윤기·친환경인증 기간 및 면적 등이었다.
대통령상을 받은 백세미 작목반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지역 소득향상은 물론 친환경 곡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이지현씨도 “땀 흘려 키운 유기농 쌀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과일 부문에선 30개가 출품됐다. 당도·모양·향기·식미감·친환경인증 기간 및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한 나주 방울토마토 재배농가 송철수씨는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대한민국 최고 농산물을 선발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유기농 1번지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품질향상 및 품목 다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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