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상반기 자율방범대 직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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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은 최근 세종시청에서 세종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자율방범대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세종자치경찰위원회 김정환 사무국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른 대원 역량 강화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했고 충남도립대 곽영길 교수는 범죄 발생원인 및 현황을 설명하며 지역 사회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자율방범대원의 역할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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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세종경찰청은 최근 세종시청에서 세종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자율방범대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연합회 26개 지대, 대원 34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 지역에서 매년 증가하던 112신고와 5대 범죄가 올해 각각 7.8%, 11.4% 감소 추세로 나타나면서 세종청은 그동안 4회에 걸쳐 열린 범죄 예방 대응 전략회의의 추진 과제들과 효과성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열린 4차 범죄 예방 대응 전략회의에서 논의한 자전거 절도가 세종 전체 절도의 27%를 차지하고 있어 절도 예방을 위해 반드시 잠금장치를 할 것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절도 발생 빈발 시간대와 장소인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에 학원가 일대 순찰 강화 역시 요청했다.
또 세종자치경찰위원회 김정환 사무국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른 대원 역량 강화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했고 충남도립대 곽영길 교수는 범죄 발생원인 및 현황을 설명하며 지역 사회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자율방범대원의 역할을 교육했다.
세종자율방범연합회 최영환 회장은 “최근 지역 경찰관서장들뿐 아니라 각 지역관서의 순찰팀장들, 기동순찰대까지 자율방범대와 함께 세종 지역 곳곳을 순찰하는 모습이 자주 확인된다”며 “앞으로도 취약 지역 중심으로 순찰하는 등 치안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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