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6월 준공

김인수 기자 2024. 6. 3.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인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은 하수가 차입 되지 않는 용암마을 등 9개 마을을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해 생활하수 처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12억 원(국비 70%, 도비 10.5%, 시비 10.5%, 기금 9%)을 들여 지난 2021년 6월 착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암마을 등 9개 마을 하수관로 정비로 생활환경·수질 개선 기대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인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국제신문 DB


이날 점검에는 조규일 시장과 지역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미비점 보완 및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은 하수가 차입 되지 않는 용암마을 등 9개 마을을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해 생활하수 처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12억 원(국비 70%, 도비 10.5%, 시비 10.5%, 기금 9%)을 들여 지난 2021년 6월 착공했다. 하루 하수 처리용량을 기존 1900t에서 2850t으로 1.5배 증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새로이 유입시키는 9개 마을(593가구), 오수관로 17.4㎞를 정비해 올해 6월 마무리한다.

시는 대곡면 생활하수가 대곡천으로 유입되던 것을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처리함으로써 인근 마을 생활환경과 하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생활하수가 차입되지 않던 마을을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함으로써 대곡천 수질개선과 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