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검찰 수사관 구속영장

이재욱 abc@mbc.co.kr 2024. 6. 3.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를 최초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검찰 수사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씨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다는 정보를 평소 알고 지내던 기자에게 알려준 혐의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에 대해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며 수사하던 사건의 정보를 유출했다는 점에서 수사관에게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고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를 최초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검찰 수사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씨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다는 정보를 평소 알고 지내던 기자에게 알려준 혐의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에 대해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영장을 법원에 청구해 이번 주 중으로 영장실질심사 일정이 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경기신문은 지난해 10월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 사건을 가장 처음으로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며 수사하던 사건의 정보를 유출했다는 점에서 수사관에게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404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