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21일 '영 아티스트 콘서트'…"클래식 꿈나무 키운다"

류성무 2024. 6. 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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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청소년 클래식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연은 클래식 전공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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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청소년 클래식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란 이름으로 진행하던 공연을 올해부터 이름을 바꿔 이어간다.

이 공연은 클래식 전공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콘서트 포스터 [대구시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시향 박혜산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거나 음악콩쿠르에서 수상한 김지범, 오명준, 박태연, 김나영, 고보민, 천지연, 변채민, 채서원 등 8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무대를 꾸민다.

박 부지휘자는 "클래식 음악가의 길을 걷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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