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21일 '영 아티스트 콘서트'…"클래식 꿈나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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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청소년 클래식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연은 클래식 전공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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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청소년 클래식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란 이름으로 진행하던 공연을 올해부터 이름을 바꿔 이어간다.
이 공연은 클래식 전공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대구시향 박혜산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거나 음악콩쿠르에서 수상한 김지범, 오명준, 박태연, 김나영, 고보민, 천지연, 변채민, 채서원 등 8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무대를 꾸민다.
박 부지휘자는 "클래식 음악가의 길을 걷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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