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좋은삼선병원, 뇌졸증 진단 AI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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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가 부산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좋은삼선병원에 뇌졸중 환자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박성우 좋은삼선병원 병원장은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조기 진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의료진의 업무 부담 감소와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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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예후 좋아져…의사·환자 모두 만족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제이엘케이가 부산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좋은삼선병원에 뇌졸중 환자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제이엘케이가 공급하는 제품은 뇌졸중 진단 AI 솔루션 '메디허브 스트로크'와 CT·MRI 기반 솔루션 등 총 11개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이 중엔 올해 초부터 국민건강보험 비급여 진료가 가능한 JBS-01K 등도 포함됐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그동안 뇌졸중 진단은 환자의 CT, MR 이미지를 의사가 눈으로 판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며 "이는 정확한 진단과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환자에게 후유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좋은삼선병원은 AI를 도입해 뇌졸중 진단에 긍정적 결과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라며 "뇌졸중 진단이 의료 AI를 만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좋은삼선병원 신경과 양태일 과장은 "뇌졸중 진단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니 진단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었고, 정확도가 매우 높아졌다"면서 "환자의 예후가 매우 좋아져 환자나 의사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도입한 뇌졸중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이 골든타임 사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환자의 CT, MR 이미지만으로도 뇌졸중의 유무, 부피, 위험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진료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제이엘케이와 병원은 뇌졸중 진단 AI 도입으로 환자들의 진단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환자의 치료 기간과 후유증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우 좋은삼선병원 병원장은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조기 진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의료진의 업무 부담 감소와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 설립된 좋은삼선병원은 종합병원으로 네트워크11개 병원이 소속된 은성의료재단 소속이다. 뇌졸중을 다루는 신경과, 신경외과 외에도 내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보유하고 있다. 뇌혈관센터, 척추센터, 로봇인공관절센터, 내시경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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