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운주사 세계유산 등재 학술대회 "탁월한 보편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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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내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내 학술대회가 최근 화순 문화원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예정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더욱 활발한 논의가 예상된다"며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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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 운주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내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내 학술대회가 최근 화순 문화원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내 학술대회는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세계유산으로써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도출해 낸 행사였다.
특히 지금까지 연구한 발제자들의 충실한 자료조사와 발표, 지역민 의견 개진을 거쳐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적 규명에 진일보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제기됐다.
화순 운주사지는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돼 있으며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이름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대 있다.
화순군은 발제자, 토론자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안 등을 적극 검토해 세계유산 등재 신청 시 적극 반영키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예정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더욱 활발한 논의가 예상된다"며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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