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금고지기' 1금고 농협·2금고 하나은행 선정

신혜지 기자 2024. 6. 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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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연합뉴스)]

충남 천안시의 예산을 관리할 금고지기에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선정됐습니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달 31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할 은행으로 제 1금고에 농협은행을, 제 2금고에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천안시 제 1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를, 제 2금고로 지정된 하나은행은 공기업특별회계 및 기금회계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금고 선정에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지역사회 기여 등 6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여유자금을 통합·관리하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가장 높은 정기예금 금리를 제시한 은행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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