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안영미 "육아휴직 후 복귀한 경력자..뮤지는 유튜버라 함께 못해"

박소영 2024. 6. 3.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 DJ로 돌아왔다.

안영미는 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오프닝에서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초보 운전자들의 특징은 바로 앞만 보고 간다는 것. 이 길이 아닌 걸 알아도 일단 직진 한다. 오로지 앞만 보고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 인생 초보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결혼 3년 만에 가진 아이 때문에 애정하던 '두시의 데이트' DJ석에서 지난해 5월 하차했다가 1년 만에 컴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 DJ로 돌아왔다. 

안영미는 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오프닝에서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초보 운전자들의 특징은 바로 앞만 보고 간다는 것. 이 길이 아닌 걸 알아도 일단 직진 한다. 오로지 앞만 보고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 인생 초보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경력직이다. 육아 휴직 이후 복직자다. 나만 잘해서 되는 거 아니라는 거 알고 있다. 그래서 무진장 설레고 떨린다. 도와주십쇼. 오늘부터 두뎅이들만 믿고 가볼랍니다. 우리 두뎅이들 일어나십쇼”라며 퀸의 ‘돈 스톱 미 나우’를 오프닝곡으로 틀었다. 

노래가 끝난 뒤 안영미는 “예전에 ‘두데’에 있었을 땐 (영어 제목을)한글로 적어줬는데. 앞으로 부탁드린다. 재재는 식자층이니까 다 읽었겠지만 저는 아직 외래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부탁 좀 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결혼 3년 만에 가진 아이 때문에 애정하던 ‘두시의 데이트’ DJ석에서 지난해 5월 하차했다가 1년 만에 컴백했다. 그는 “기다려 준 분들이 많더라. 복귀 기사가 나온 다음부터 ‘저 두뎅이에요’ 하는 분들이 많았다. 힘을 얻었다. 기다려 주실 줄 몰랐다. 제가 ‘두데’로 돌아올 줄도 몰랐다. 감사하다”고 거듭 감격했다. 

과거 함께 더블 DJ로 활동했던 뮤지에 대해서는 “뮤지는 유명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하지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