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안영미 "육아휴직 후 복귀한 경력자..뮤지는 유튜버라 함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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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 DJ로 돌아왔다.
안영미는 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오프닝에서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초보 운전자들의 특징은 바로 앞만 보고 간다는 것. 이 길이 아닌 걸 알아도 일단 직진 한다. 오로지 앞만 보고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 인생 초보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결혼 3년 만에 가진 아이 때문에 애정하던 '두시의 데이트' DJ석에서 지난해 5월 하차했다가 1년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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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 DJ로 돌아왔다.
안영미는 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오프닝에서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초보 운전자들의 특징은 바로 앞만 보고 간다는 것. 이 길이 아닌 걸 알아도 일단 직진 한다. 오로지 앞만 보고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 인생 초보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경력직이다. 육아 휴직 이후 복직자다. 나만 잘해서 되는 거 아니라는 거 알고 있다. 그래서 무진장 설레고 떨린다. 도와주십쇼. 오늘부터 두뎅이들만 믿고 가볼랍니다. 우리 두뎅이들 일어나십쇼”라며 퀸의 ‘돈 스톱 미 나우’를 오프닝곡으로 틀었다.
노래가 끝난 뒤 안영미는 “예전에 ‘두데’에 있었을 땐 (영어 제목을)한글로 적어줬는데. 앞으로 부탁드린다. 재재는 식자층이니까 다 읽었겠지만 저는 아직 외래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부탁 좀 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결혼 3년 만에 가진 아이 때문에 애정하던 ‘두시의 데이트’ DJ석에서 지난해 5월 하차했다가 1년 만에 컴백했다. 그는 “기다려 준 분들이 많더라. 복귀 기사가 나온 다음부터 ‘저 두뎅이에요’ 하는 분들이 많았다. 힘을 얻었다. 기다려 주실 줄 몰랐다. 제가 ‘두데’로 돌아올 줄도 몰랐다. 감사하다”고 거듭 감격했다.
과거 함께 더블 DJ로 활동했던 뮤지에 대해서는 “뮤지는 유명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하지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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