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김수미 위해 이순재·신구·박근형 출격 ('회장님네')

우다빈 2024. 6. 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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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를 위해 이순재 신구 박근형이 출격한다.

3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86화는 '꽃할배' 특집으로 꾸며져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 할벤져스 이순재 신구 박근형의 회장님네 방문이 그려진다.

그런가 하면 지난가을 '회장님네'에 방문한 이순재와 박근형, 그리고 유쾌한 첫 등장을 선보인 신구까지 출연 이유를 모두 김용건으로 꼽으며 할벤져스 의리를 보여 훈훈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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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수미를 위해 이순재 신구 박근형이 출격한다. tvN STORY 제공

배우 김수미를 위해 이순재 신구 박근형이 출격한다.

3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86화는 ‘꽃할배’ 특집으로 꾸며져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 할벤져스 이순재 신구 박근형의 회장님네 방문이 그려진다.

이날 2018년 tvN의 예능 ‘꽃보다 할배’ 이후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이 양촌리에서 다시 뭉쳤다. ‘회장님네 사람들’ 전매특허인 손님들의 깜짝 등장 대신 이번엔 김용건이 꽃할배 형님들을 위한 깜짝 카메라를 준비한다. 정체가 발각될락 말락 하는 긴박한 순간 속 이순재와 박근형이 보인 극과 극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서로 속고 속이는 깜짝 카메라로 반가운 재회를 한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은 마을 내 추억의 사진관으로 자리를 옮겨 옛날 교련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긴다. 여러 포즈를 잡으며 몰두하는 가운데, 갑작스레 꽃할배의 둘째 신구가 등장해 사진에 몰입했던 꽃할배 3인이 화들짝 놀란다. 양촌리에서 재회한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은 다방에 들러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또 ‘꽃보다 할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백일섭과 이서진에게 보고 싶은 마음을 표한다. ‘꽃보다 할배’ 당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쇼핑했던 추억도 떠올린다. 이순재는 “내가 산 옷이 별로 없어, 다 집사람이 어디 세일하는 데서 주워 오지”, 더불어 ‘사랑꾼’ 박근형은 “마나님이 사다 주는 걸 억지로 입다 보면, 나는 그게 싫더라고”라며 패션 스타일의 비밀과 그 속에 감춰진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지난가을 ‘회장님네’에 방문한 이순재와 박근형, 그리고 유쾌한 첫 등장을 선보인 신구까지 출연 이유를 모두 김용건으로 꼽으며 할벤져스 의리를 보여 훈훈함을 선사한다.

한편 김수미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입원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김수미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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