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개선한다…위수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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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자원회수시설 이전 기간에 현재의 시설을 안정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한다.
이후 시는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 입찰공고'를 냈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자원회수시설 개선은 이전 기간에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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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자원회수시설 이전 기간에 현재의 시설을 안정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한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은 2000년 4월 가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25년째 운영 중이다. 이 시설은 매일 400t 이상 발생하는 수원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와 고장에 대비하기 위해 2018년 기술진단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시설 개선이 효율적'이라는 내용이 나왔다.
이후 시는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 입찰공고'를 냈다.
그런데 해당 공고가 유찰됐으며 시는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144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600t 규모의 노후화된 기존의 소각설비를 560t 규모로 축소하고 주민편익 시설을 개선하는 게 골자다. 2027년 12월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자원회수시설 개선은 이전 기간에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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