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독일·체코 방문 역점사업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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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7박9일 일정으로 진행한 해외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박천동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해외 선진지 견학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7박9일 동안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등을 찾아 풍수해 정비와 도시재생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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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7박9일 일정으로 진행한 해외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박천동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해외 선진지 견학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7박9일 동안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등을 찾아 풍수해 정비와 도시재생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먼저 명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독일 뮌헨의 자연 친화적 하천 복원 사례로 꼽히는 이자르강을 살펴봤다.
또 독일 대표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보봉마을을 방문해 에너지 절감 주택 '패시브 하우스'와 도심 수로 '베헬레' 등을 둘러보고 도시재생사업에 탄소중립을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에서는 전기차 생산공정과 RE100 인증 친환경 공장을 시찰하고, 홍영기 주체코 대한민국대사를 만나 현지 기업 애로사항과 경영활동 지원을 요청했다.
호계역 일원 아트 전시관 건립사업과 관련해서는 독일 카를스루 미디어아트센터와 뮌헨 BMW 박물관 등을 찾아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견학은 우리 구 역점 사업인 명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과 호계 도시재생사업, 아트 전시관 건립 등에 큰 도움이 됐다"며 "현대차 체코공장과 대사관 방문은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행정과 기업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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