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 살해 후 "사람이 쓰러져 있다" 목격자 행세한 30대 구속

박지현 기자 2024. 6. 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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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26일 오후 10시20분쯤 카라반 판매 업체의 50대 후반 사장 B 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 부검 결과 목졸림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 A 씨를 추가 수사해 자백을 받았다.

조사결과 A 씨는 B 씨와의 불화 등을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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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경찰서의 모습.(전남지방경찰청 제공)/뉴스1 DB

(장성=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장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26일 오후 10시20분쯤 카라반 판매 업체의 50대 후반 사장 B 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쯤 경찰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 부검 결과 목졸림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 A 씨를 추가 수사해 자백을 받았다.

조사결과 A 씨는 B 씨와의 불화 등을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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