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 현장방문 활동자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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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제321회 정례회를 앞두고 주요 현장을 확인하는 등 의정 활동 자료 수집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먼저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남구 우암동 구)부산외대부지 협상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의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부산외대 우암캠퍼스 이전 부지를 방문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공공기여 방안과 종합적인 개발계획에 대해 청취 후 개발계획의 적정성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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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제321회 정례회를 앞두고 주요 현장을 확인하는 등 의정 활동 자료 수집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먼저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남구 우암동 구)부산외대부지 협상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의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부산외대 우암캠퍼스 이전 부지를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 2014년부터 유휴부지로 방치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공공기여 방안과 종합적인 개발계획에 대해 청취 후 개발계획의 적정성 등을 확인했다.
이어서 '부산 역사기록관'을 방문했다. 역사기록관은 1984년 정부기록보존소 부산지소에서 시작해 2019년 역사기록관으로 개편돼 지상 2층, 지하 4층 규모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역사기록관의 조선왕조실록 태백산사고본(국보 제 151-2호) 서고 등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철강공장의 가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해 운영되는 대한제강 스마트팜 현장을 확인했다.
대한제강 스마트팜은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폐열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 현장과 스마트팜 내 작물 생육현황, 배양액을 재활용하는 시스템까지 둘러봤다.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의 확대가능성과 실용성 등을 검토했다.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당면 현안의 현장은 물론이고 좀 더 넓은 시야와 견문을 확보하고자 소관 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해 시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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