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전문가 실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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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도전하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전문가 현장 실사가 마무리됐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지난달 27~31일 반구천의 암각화 일대를 실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현장 실사 결과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심사를 바탕으로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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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세계유산위에서 등재 여부 확정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도전하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전문가 현장 실사가 마무리됐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지난달 27~31일 반구천의 암각화 일대를 실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코모스에서 지명한 서호주대 벤자민 스미스 교수는 닷새간 울산 울주 대곡리의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등을 둘러보며 유산 현황을 점검했다.
이코모스는 현장 실사 결과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심사를 바탕으로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최종 결과는 2025년 7월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의 등재 심사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세계유산 등재 후보인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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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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