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돌아온 기분” 대전하나시티즌 초대 사령탑 황선홍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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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대전은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선수, 지도자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황 감독을 위기 극복의 적임자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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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황선홍 전 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다.
황 감독은 대전과의 인연이 있다. 황 감독은 4년 전 대전 지휘봉을 잡았다. 대전이 K리그 최초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2020시즌이었다.
대전이 고심 끝 내린 결정이다. 대전은 K리그1 승격과 잔류의 주역 이민성 감독과 결별했다. 성적 부진이 원인이었다. 대전은 이 전 감독이 물러난 뒤 정광석 감독대행 체제로 14~16라운드를 치렀다.
대전은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선수, 지도자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황 감독을 위기 극복의 적임자로 판단했다.
황 감독은 한국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선수였다. 지도자론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2회 등을 이끌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한국의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대전은 “황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지도자”라며 “어려운 시기 리더십을 발휘하여 선수단을 통솔하고 변화를 통한 위기 극복과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등 아시아 명문 구단 도약을 꿈꾸는 구단의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도력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황 감독은 “대전이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재창단할 당시 첫 발걸음을 함께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다시 돌아와 기쁜 마음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팀이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에 부담감, 책임감 모두 크다.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서 팀 정상화를 빠르게 이루겠다. 위기를 넘어서고 구단이 꿈꾸는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구성원과 하나 되어 화합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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