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해양 치안 책임진 '경비함 112정' 운항 정지

전북CBS 김대한 기자 2024. 6. 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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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해양 치안을 책임진 해양 경비함 112정이 운항 정지됐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마지막 출동 임무를 마치고 28년간 해양 치안을 책임진 경비함정 112정이 운항 정지됐다고 3일 밝혔다.

112정은 지난 1996년 6월 건조 후 지난 2016년 부안해양경찰서 개서 당시 배치돼 총 8만여 출동 시간 동안 지구 9바퀴(66만km)를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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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정 마지막 운항 모습.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28년간 해양 치안을 책임진 해양 경비함 112정이 운항 정지됐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마지막 출동 임무를 마치고 28년간 해양 치안을 책임진 경비함정 112정이 운항 정지됐다고 3일 밝혔다.

112정은 지난 1996년 6월 건조 후 지난 2016년 부안해양경찰서 개서 당시 배치돼 총 8만여 출동 시간 동안 지구 9바퀴(66만km)를 운항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 바다에서 해양 경비와 인명 구조, 범죄 단속, 해양오염 감시, 각종 민원신고 대응 등 바다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건조 후 2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속력 저하 등 선체 노후화로 더 이상의 임무가 어려워 운항 정지를 결정하게 됐다.

향후 부안해경서에는 퇴역한 112정을 대신하여 최신예 200톤(t)급 경비함정이 올해 7월 배치돼 경비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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