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싯다르타', 이태이·고정우·박규연·김유진 출연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창작 뮤지컬 '싯다르타'가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엠에스엠시는 오는 6~28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싯타르타'를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싯다르타'는 인도 카필라 왕국의 왕자로 태어난 코타마 싯다르타가 출가와 고행을 거쳐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렸다. 2019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이다.

주인공 싯다르타 역은 국악밴드 'AUX'의 보컬 이태이와 가수 고정우가 캐스팅됐다. 싯다르타의 상대역인 야소다라 공주 역에는 박규연과 김유진이 이름을 올렸다.

싯타르타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라 파파야스 역은 최수형, 싯다르타 아버지 슈도다나 역은 박세웅·박태성이 맡았다. 시종 찬나 역은 김성수·김지강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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