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김은성 작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 14일 미국서 연주

임순현 2024. 6. 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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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슛 리딩스'는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ACO)가 젊은 작곡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ACO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요청으로 이번 공연에서 김은성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을 연주하기로 했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중장기 작곡가 육성 사업인 '작곡가 아틀리에'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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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체 공명, 14일 국립극장서 '공명콘서트 기린자리' 공연
작곡가 김은성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김은성 작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 14일 미국서 연주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열리는 '이어슛 리딩스' 공연의 연주 목록에 김은성이 작곡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이어슛 리딩스'는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ACO)가 젊은 작곡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ACO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요청으로 이번 공연에서 김은성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을 연주하기로 했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중장기 작곡가 육성 사업인 '작곡가 아틀리에'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곡이다.

음악적 환상을 다각도에서 포착해 음역과 음색을 엮어 다채로운 오케스트라 음향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명 공연 모습 [공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명, 14일 국립극장서 공명콘서트 공연 = 공연단체 공명은 오는 1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를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연예술 창작주체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아침의 소리'와 '기린자리', '통해야' 등 공명이 지난 28년간 발표한 곡들이 연주된다.

1997년 창단한 공명은 직접 제작한 대나무 악기인 공명과 바이올린, 첼로, 건반, 가야금 등으로 색다른 앙상블을 펼치는 공연단체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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