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교류 장학생 1기 발대식…학기당 1171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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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대한상의에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지원사업 1기 장학생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국이 3000만 달러를 투자해 2023명의 양국 학생 간 교류를 지원한다.
선발학생은 한 학기 1171만 원, 두 학기 2342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미국의 첨단산업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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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대한상의에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지원사업 1기 장학생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국이 3000만 달러를 투자해 2023명의 양국 학생 간 교류를 지원한다.
1기로 선발된 224명의 학생들은 33개 국내대학 소속으로 미국 114개 대학에 교환학생 자격으로 파견된다. 선발학생은 한 학기 1171만 원, 두 학기 2342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미국의 첨단산업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지원받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첨단기술 확보는 국가 안보이자 경제성장의 핵심으로, 우수인재를 통해 가능하다"며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국가 간 경제안보 협력이 절실한 만큼 한미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을 평화의 동맹에서 혁신을 이끄는 동맹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 2기 장학생 1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7월 중 선발 공고가 진행되며, 해당 공고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와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를 통해 안내된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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