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채 본인 차에 불 붙인 여성…마약 양성 반응도

여소연 2024. 6. 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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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량에 불을 낸 30대 여성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를 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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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량에 불을 낸 30대 여성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30대 여성 A 씨를 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상대로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 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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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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