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차에 불 붙인 30대女…마약 검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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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대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여성이 마약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마약을 투약하고 술에 취해 도로변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와 통화하던 지인으로부터 '자신의 차량에 불을 붙이려 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20여분 만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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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검사 결과 마약 '양성'…추가 혐의 검토
[서울=뉴시스]오정우 기자 = 새벽시간대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여성이 마약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전날 오전 3시20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방화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마약을 투약하고 술에 취해 도로변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와 통화하던 지인으로부터 '자신의 차량에 불을 붙이려 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20여분 만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A씨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 나온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고 추가 혐의를 검토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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