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이공계 장학생 224명 선발…美 114개 대학에 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4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 위해 국내 이공계 장학생 224명을 선발하고, 3일 1기 장학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는 양국이 3000만 달러를 투자해 2023명의 양국 학생 간 교류를 지원하는 것으로, 1기로 선발된 국내 대학생들이 미국 114개 대학에 교환학생 자격으로 파견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2기 장학생 110명 선발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4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 위해 국내 이공계 장학생 224명을 선발하고, 3일 1기 장학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기 장학생 발대식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참석했으며, 박진철 팔란티어코리아 지사장의 인공지능(AI)산업 특강, 조승연 작가의 미국에서의 공부 방법 등 특별교육이 진행됐다.
안 장관은 “첨단기술 확보는 국가 안보이자 경제성장의 핵심으로, 우수인재를 통해 가능하다”며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국가간 경제안보 협력이 절실한 이 때, 한미 청년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을 평화의 동맹에서 혁신을 이끄는 동맹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올 하반기에 2기 장학생 1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7월 중 선발 공고가 진행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각 대학 국제부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영일만에 막대한 석유·가스 매장가능성"…2300조원 가치 추정(종합)
- 경찰 “김호중,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음주운전 수치 이상”
- “8년 전 제가 회사 그만뒀던 이유는”…강형욱 전 직원, 입 열었다
- SNS에 크루즈 여행 자랑했다가…2000만원 날린 美가족
- 헌옷수거함 절도범, 비번 경찰관 눈썰미에 검거
- ‘아내 폭행 살해’ 前김포시의회 의장, 살인 무죄로 징역 7년 [그해 오늘]
- 93세에 다섯번째 결혼한 미디어 거물 '머독'
- '담배 사인'으로 논란이 된 찰리 헐..SNS 팔로워는 7만명 늘어
- 기존 앨범 또 사라고? 빅히트, 진 전역 행사 응모 기준 논란에 사과
- “뭔가 지나갔다…사람인 줄 알았는데” 강릉 앞바다서 ‘물개’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