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 "바이오USA 참가…송도 공장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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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USA는 미국 바이오 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전시회로 올해는 3~6일 개최됩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행사에 참가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전반적인 회사 소개가 진행됩니다. 부스 뒤편 프라이빗 미팅룸은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 벤처와의 협업 논의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USA에서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 증설 중인 ADC(항체-약물접합체) 생산 시설과 지난 3월 착공에 돌입한 12만L(리터) 생산 규모의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의 비전을 알립니다. 상호 보완적인 두 캠퍼스의 제조 전략으로 대규모 항체 의약품부터 ADC 생산까지 잠재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단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기반으로 미국과 아시아 내 CDMO(위탁개발생산) 거점을 확보, 최근 개설한 보스턴 세일즈 오피스를 통해 영업·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경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개발부문장은 "바이오USA를 기점으로 더욱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강점인 한국 및 미국 생산 시설의 기술과 위치 시너지는 글로벌 상위 10위의 CDMO 기업으로의 성장에 있어 핵심 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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