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서 장수한우 40% 할인행사…수도권 소비자 '공략'

세종=정혁수 기자 2024. 6. 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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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과 장수한우지방공사가 3~4일 양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장수한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성수영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은 "장수한우는 유전자 개발을 통한 품종개량과 사육환경 특성 및 성장주기를 고려한 TMR사료의 맞춤형 사양관리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 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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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과 장수한우지방공사가 3~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장수한우 40% 특별할인행사'를 열고 있다./사진=장수군 /사진=장수군청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장수한우 특별할인판매 행사에서 성수영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맨 오른쪽)이 손님들에게 장수한우 품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장수한우지방공사 /사진=장수군청

전북 장수군과 장수한우지방공사가 3~4일 양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장수한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수도권 소비자에게 장수한우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특산물인 사과즙, 오미자청, 오미자주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수군농특산물 특별 행사'도 갖는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2014년 출범한 한우산업 최초의 지방공기업으로, 장수한우는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청정지역 일대에서 사육돼 육색이 진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성수영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은 "장수한우는 유전자 개발을 통한 품종개량과 사육환경 특성 및 성장주기를 고려한 TMR사료의 맞춤형 사양관리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 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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