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공백 깨고 돌아왔다…김경문 감독, 한화에서도 74번 달고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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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새출발을 하는 김경문 감독이 74번을 달고 시작한다.
한화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김경문 제 14대 한화 이글스 감독 취임식을 진행했다.
한화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경문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해 제 14대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서도 김 감독의 74번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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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새출발을 하는 김경문 감독이 74번을 달고 시작한다.
한화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김경문 제 14대 한화 이글스 감독 취임식을 진행했다.
한화는 하루 전인 2일 김 감독과 3년(2024~26시즌)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에 계약했다.
지난달 27일 최원호 감독과 시즌 중간 결별한 한화는 새로운 감독 영입에 나섰다. 그룹에서 직접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했고, 복수의 베테랑 감독이 후보군으로 올랐다.
결국 김 감독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 한화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경문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해 제 14대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사령탑으로 치른 경기가 통산 1700경기나 되는 베테랑 사령탑이다.
1994년 삼성 라이온즈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03년 시즌 종료 후 두산베어스 감독으로 선임돼 감독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김경문 감독은 2011년까지 8시즌을 보내며 6차례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으며 그중 3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2011년부터는 NC 다이노스 초대 감독으로 선임, 1군 진입 2013시즌부터 2018시즌 중반까지 6시즌 중 정규리그 준우승 2회 등 총 4차례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9전 전승으로 올림픽 야구 종목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령탑으로 있으면서 김 감독은 꾸준하게 74번을 달아왔다. 한화에서도 김 감독의 74번은 이어진다.
김 감독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이글스의 감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한화 이글스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최근에는 베테랑들이 더해져 팀 전력이 더욱 단단해졌다. 코치님들,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팬들께 멋진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감독 선임 소감을 전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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