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명단·행동 지침 게시한 의사들 무더기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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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병원에 남은 의사 명단과 행동 지침 등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메디스태프에 글을 게시한 작성자 23명 중 22명에 대한 수사를 마쳤고, 이중 10명을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을 메디스태프에 올린 의사도 지난달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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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병원에 남은 의사 명단과 행동 지침 등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메디스태프에 글을 게시한 작성자 23명 중 22명에 대한 수사를 마쳤고, 이중 10명을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직한 전공의들을 설득해 현업에 복귀시킨 대학병원 교수들의 사진과 실명을 온라인에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을 메디스태프에 올린 의사도 지난달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의사협회 전·현직 간부가 전공의 사직 등 집단행동을 부추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38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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