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의혹' 검찰 수사관 구속영장 신청

장진리 기자 2024. 6. 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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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최초 유출한 의혹을 받는 검찰 수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A씨에 대해 지난달 30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를 평소 알고 지내던 모 지역 신문 기자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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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장진리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최초 유출한 의혹을 받는 검찰 수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A씨에 대해 지난달 30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를 평소 알고 지내던 모 지역 신문 기자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됐고,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27일 돌연 세상을 떠났다.

검찰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이튿날인 지난달 31일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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