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개최...내달 19일까지 작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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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이 꿈꾸는 미래 직업은 무엇일까.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폴리텍대학이 주관하는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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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일' 그려보세요...우수작 특별전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꾸는 미래 직업은 무엇일까.
한국폴리텍대학은 2일 ‘제16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폴리텍대학이 주관하는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09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8만3000여 명의 참가자가 이 대회를 통해 꿈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왔다.
대회에는 만 18세 미만 국민(유아, 초·중·고 학생, 동일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미래의 나,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를 주제로 자신의 미래 자화상 또는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단, 참가자는 1점의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홈페이지(myfuturejob2024.co.kr)에서 신청 후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입상작은 오는 8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총상금 182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입상작 262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16명)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여성가족부장관상·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상금으로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또 우수작은 오는 9월 직업능력의 달에 맞춰 특별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술은 인류를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있고, 직업세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풍부한 상상력이 미래 직업세계의 다양성과 변화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대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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