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 종목 유일한 '올림픽 모드' 여자 핸드볼, 스웨덴 전지훈련 실시

안영준 기자 2024. 6. 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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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유일한 구기 종목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2일 스웨덴으로 출국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13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본격적인 파리 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다.

약 3주간의 첫 소집을 마친 여자대표팀은 1차 유럽 전지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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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네덜란드·스페인서 2차 유럽 전훈 예정
여자 핸드볼 대표팀(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유일한 구기 종목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2일 스웨덴으로 출국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13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본격적인 파리 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다. 약 3주간의 첫 소집을 마친 여자대표팀은 1차 유럽 전지훈련에 나선다.

올림픽 본선에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슬로베니아 등 유럽 팀을 만나는 한국은 같은 A조에 속한 국가에서 훈련하며 유럽 핸드볼에 적응할 예정이다.

1차 유럽 전지훈련에는 주장 신은주(인천광역시청)를 포함한 18명의 선수가 함께하며, 유럽에서 뛰고 있는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5일 현지에서 합류한다.

대표팀은 21일 1차 훈련을 마치고 귀국. 짧은 휴식을 취한 뒤 7월 1일부터 다시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이어 7월 8일 네덜란드와 스페인으로 2차 유럽 전지훈련을 떠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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