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대전 감독으로 현장 복귀… "고향 돌아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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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황선홍(56)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황 감독은 지난 2020년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기업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 대전의 첫 사령탑을 맡은 바 있다.
대전은 "위기 상황을 타파하며 새로운 변화와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는 황 감독이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황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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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3일 15대 감독으로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황 감독을 구단을 통해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라면서 "부담감과 책임감도 갖고 있지만 위기 극복을 넘어 구단이 꿈꾸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대전은 현재 K리그1 12팀 중 11위로 떨어져 있다. 최하위 대구FC와 동일한 승점 14점을 기록중이다. 10위 전북 현대와도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1위에 놓여 있다. 하위권이지만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제주 유나이티드(20점)와의 승점차가 6점에 불과해 순위 상승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여기서 더 승점차가 벌어지면 강등권 순위가 굳어질 수도 있다.
황 감독은 지난 2020년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기업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 대전의 첫 사령탑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21년에는 U23 대표팀을 이끌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대전은 "위기 상황을 타파하며 새로운 변화와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는 황 감독이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황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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