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그룹 럭셔리 호텔 ‘카시아 속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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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리조트기업 반얀그룹의 럭셔리 호텔 '카시아 속초'가 정식 개장했다.
카시아 속초는 3일 이병선 속초시장 등 지역 인사를 초청해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가졌다.
카시아는 반얀그룹의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로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 푸켓에서 운영 중이다.
국내에선 카시아 속초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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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중 건축가, 책 모티브 디자인
‘올해의 총지배인 상’ 윤덕식 운영 전반 관리
카시아 속초는 3일 이병선 속초시장 등 지역 인사를 초청해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가졌다. 카시아는 반얀그룹의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로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 푸켓에서 운영 중이다. 국내에선 카시아 속초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속초 대포항 인근에 들어선 카시아 속초는 영국 월페이퍼 선정 ‘주목해야 할 세계 건축가 20인’에 오른 김찬중 건축가가 디자인을 맡아 책을 모티브로 세련된 조형미를 완성했다.
1만202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6층 규모로 총 674개 객실을 갖췄다. 속초에서 가장 큰 규모다. 모든 객실이 ‘오션뷰’에 프라이빗 발코니와 욕조를 품고 있다.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호텔 내 컨퍼런스와 모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미팅·연회장 5개가 마련됐다. 가장 큰 연회장은 836㎡ 규모로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둥이 없어 개방감이 좋고 LED스크린과 전문음향 장비 등도 갖추고 있다.
뷔페는 물론 바비큐와 해산물 등 각종 그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프리미엄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루프톱바도 운영된다.
스파와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도 갖췄다. 스파는 싱글 룸 6개와 커플 룸 4개, 풋 마사지 룸 5개로 구성됐다. 사우나는 대형 자쿠지와 건습식 사우나로 나뉜다.
인피니티 풀과 노천탕, 실내 수영장도 운영한다. 가족 여행 수요를 고려해 키즈카페도 들어섰다.
호텔 운영 전반을 관리할 총지배인은 업계 베테랑이 맡았다.
윤덕식 총지배인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현 그랜드 워커힐 서울), 리츠칼튼, 쉐라톤 그랜드 인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등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20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올해의 총지배인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윤 총지배인은 “아름다운 바다 전망 객실과 편리하고 다채로운 부대시설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며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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