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 무연고묘소 참배…故민영은 등 5인 대상

[이천=뉴시스] 국립이천호국원 전직원들이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무연고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이천호국원 제공) 2024. 06. 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국립이천호국원이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 직원이 현충탑 참배를 실시하고, 무연고 국가유공자 故민영은님 외 5인의 묘역을 시작으로 ‘무연고 묘소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국립이천호국원에는 안장 당시 연고자(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가 없는 119위의 무연고 유공자가 안장돼 있다.

이천호국원은 이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자 매년 명절과 보훈기념일마다 무연고 묘소 참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이천호국원 관계자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만큼 무연고 묘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군장병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보훈선양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무연고 묘소 참배 및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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