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DGB금융 회장 미국行…취임 후 첫 해외 IR

김보연 기자 2024. 6. 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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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황병우 회장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미국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황 회장의 첫 해외 IR로, 황 회장은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대구은행의 차별화 전략과 그룹의 핵심 성장 전략을 주요 주주 및 잠재 투자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금융지주 및 전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자사주 총 16만주를 장내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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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회장 및 경영진, 자사주 16만주 매입
“시중 금융그룹 새 출발…주주가치 제고”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지주는 황병우 회장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미국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황 회장의 첫 해외 IR로, 황 회장은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대구은행의 차별화 전략과 그룹의 핵심 성장 전략을 주요 주주 및 잠재 투자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금융지주 및 전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자사주 총 16만주를 장내 매입했다. 황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자사주 1만주, 약 8200만원어치를 매입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CEO 공식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자사주 매입으로 시중 금융그룹으로 새 출발 하는 만큼 주가 부양과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한 것”이라며 “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만큼 저평가되고 있는 주가 부양과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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